[백일몽화] 카페 및 플레이 후기
갓겜의 기운이 솔솔? 하지만
4월에 클로즈 베타 때부터 꽤 오랜 시간 기다려온 게임이었습니다. 드디어 오픈했다는 소식을 접하긴 했지만 바로 플레이를 해보진 못했고 살짝 늦게 시작하게 됐습니다. (바로 시작하지 못한 이유는 아래쪽에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백일몽화도 리세마라를 지원하지는 않고 있는 듯합니다. 그 이유는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게스트 로그인이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여러 개의 구글 계정을 가지고 계신다면 리세도 가능하겠지만 추천하진 않겠습니다.
전략적 배치와 자동 전투
전투를 시작하기 전에 캐릭터들을 배치할 수 있습니다. 적의 위치를 보고 전략적으로 캐릭터를 배치해서 플레이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웨이브 시작 버튼 우측에 수정을 보시면 숫자가 있는데 해당 숫자는 해당 웨이브에 캐릭터를 배치할 수 있는 최대 코스트를 나타냅니다. 캐릭터의 코스트는 우측 상단에 적혀있고 각 웨이브마다 정해진 코스트에 맞춰서 캐릭터를 배치하시면 됩니다. 웨이브 시작을 하게 되면 전투는 자동으로 이루어집니다.
전투 스테이지, 스토리 스테이지를 몇 번 반복하다가 속성 시스템도 알려주고 캐릭터 성장 방법도 알려줍니다.. 그렇게 1-3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나면 로비로 이동하게 됩니다.
소환할 때가 두근두근 제일 재밌어...
백일몽화에는 튜토리얼로 10회 소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해당 소환을 하게 되면 총 10번의 바꿀 기회를 주기 때문에 꼭 리세를 하지 않더라도 좋은 캐릭터 1개 정도는 뽑고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합니다.
요즘 모바일 게임들 뽑기를 하다 보면 연출이 다른 게임이 종종 있는데 백일몽화도 마찬가지였습니다. 10회 소환을 눌러보면 좌측 사진과 같이 책이 나오는데 이 책의 색에 따라서 소환되는 캐릭터의 별 개수를 미리 알 수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노란빛을 내면 5성 캐릭터가 나왔다는 뜻이고, 4성 캐릭터의 경우 보라색을 띠고 있습니다.
현재 뽑힌 캐릭터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좌측에 있는 셔플 버튼을 통해서 소환된 캐릭터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튜토리얼이라고 해서 5성 캐릭터 1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2개 이상도 나오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셔플 횟수가 10회로 제한되어있으니 적당히 괜찮은 캐릭터가 나왔다 싶으시면 욕심부리지 않고 그대로 시작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현재 백일몽화의 가장 큰 문제점
이 글 처음에도 나왔지만 백일몽화는 그전부터 제가 기다렸던 기대작 중 하나라서 오픈하면 바로 달려야지 했던 게임인데, 바로 시작하지 못했던 이유가 우편에서 볼 수 있듯이 서버 상태가 매우 매우 매우 불안하고 안 좋습니다. 안 좋습니다. 최근 어떠한 모바일 게임에서도 보지 못했을 정도로 너무 상태가 안 좋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게임에 과금도 조금 하고 메인 게임은 아니라도 서브 게임 정도로 생각하고 꾸준히 하려고 했었지만, 적당히 참으면서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의 상태가 아니라는 생각에 현재는 반쯤 포기한 상태입니다.
7월 7일에 오픈한 게임인데 공지사항이 이 정도로 많습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 불안정하다고 생각한 것이 아니라는 증거입니다. 너무 아쉬운 점이 많은 게임입니다. 추후에 서버 안정화가 된다면 그때는 다시 플레이해볼 수도 있겠지만 현재는 이런 부분을 감안하시고 플레이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개발사에서도 해당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해서 빠른 대응을 진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환불 이슈나 현 상황에 대한 부분 등등)
자세한 소식은 아래 나와있는 공식 카페에 들어가 보시면 빠르고 정확하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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