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처음입니다만] 주식이란? / 주식의 뜻 / 주식의 역사 /주식만화
안녕하세요.
기린잇슈입니다.
부동산 제재와 집값 폭등으로 인해 많은 젊은이들이 월급으로는 살 수 없게 되자 주식쪽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주식은 무엇인지 그리고 처음 공부하는 주린이들을 위한 단어들에 개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주식의 뜻
먼저 주식이란 단어는 한자로 株(그루, 그루터기 주)式(법 식)입니다.
어원을 보자면 일본 에도시대의 '가부나카마(株仲間)'라고 합니다.
가부나카마는 막부정권에서 독점 상업권을 받은 상인조합이였습니다.
여기서 가부는 특정 동업자들의 권리를 뜻하는데 이를 19세기 주식이라는 개념이 일본에 들어올 때,
가부같은 방식 = 주식이 된것입니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주식을 가부시키(かぶしき)라고합니다.
- 주식의 역사
1602년 네델란드에 세워진 동인도회사가 공식적인 최초의 주식회사.
당시 대항해시대로 교역을 통해 금이나 향신료, 비단 등을 중간 유통단계 없이 가져와 막대한 부를 쌓을 수 있었지만
선박이나 선원 등 돈이 필요해 투자받게 됐는데 이를 주식을 발행시킨 것이 지금의 주식회사가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주식회사들의 경영정보를 금융감독원의 DAR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주식이란?
빵을 워낙 좋아하는 빵떡이는 어느 날 빵 회사를 차리려고 합니다.
그런데 회사를 차리려고 하니 기계도 있어야되고 기계가 들어설 대지도 필요하고 일할 수 있는 사람과
밀가루, 설탕 등 재료 등 돈이 1억 정도 필요했습니다.
돈이 없는 빵떡이는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부자들을 수소문합니다.
빵떡이 : "제가 이런 회사를 차릴테니 수익이 나면 투자한 금액의 지분만큼 돌려주겠음ㅇㅋ?"
부자1 : "ㅇㅋㅇㅋ"
부자2 : "ㅇㅋㅇㅋ"
부자3 : "ㅇㅋㅇㅋ"
부자1은 사업에 필요한 금액 1억의 50%인 5천만원을
부자2는 사업에 필요한 금액 1억의 30%인 3천만원을
부자3는 사업에 필요한 금액 1억의 20%인 2천만원을
투자했습니다.
위에서 보면 부자1은 1억 중 50%를 투자했으니 회사에 대한 50%의 지분을 갖게 됩니다.
또 수익이 나면 그 수익의 50%는 부자1에게 돌아갑니다.
이 때 이것을 증명하기 위해 종이가 있어야되는데 바로 이것이 주식증권입니다.
여튼!!!!!
그렇게 빵 공장을 오픈하고 얼마 후 엄청난 성공을 이루게 됩니다.
이 때 부자1은 수익금으로 수익의 50%를 받게 됐고 이 금액을 배당이라고 합니다.
만약 총 수익금이 3억이라면
부자1은 50%인 1억5천
부자2는 30%인 9천만원
부자3은 20%인 6천만원
을 받게 된 것입니다.
빵 사업이 성공하자 빵떡이의 회사 주식 증서를 사려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더 큰 부자가 와서 5천만원 투자한 증서를 자신에게 1억에 팔라고했습니다.
하지만 부자1은 수익만 나면 평생 수익의 50%가 자신에게 돌아오므로 전혀 팔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자 큰 부자는
"5천받고 100조 더!!!!!"
"ㅇㅋ콜!!!!!"
위처럼 가치가 있는 회사의 주식은 여러 사람들이 사려고 가격을 더 높게 제시하게 되고
결과론적으로 해당 회사 주식의 가격이 상승, 반대인 경우는 하락하게 되겠지요.
이것이 주식시장의 주가 원리입니다.
오늘 처음으로 주식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다음에는 더 좋은 글과 쉬운 설명으로 주식 용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추천과 덧글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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